작성일 : 11-11-09 14:49
|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337
|
|
|
은행잎이 곱게 물들어 아름다운 이 가을, 1박 2일 답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상북도 영양, 조지훈 생가에서 시작되는 외씨버선 제2길을 걸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오솔길을 따라 억새와 갈대의 은물결을 감상하며----
-조선시대의 솟을 대문과 팔작지붕을 자랑하는 고택의 따뜻한 구둘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태백산맥의 지맥에 위치하고 경북의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져있는 주왕산국립공원 한편에 300여년의 세월이 전해지는 저수지 '주산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주왕산 자락을 따라 물을 모아 만든 주산지 한가운데 머리카락을 바람에 살랑이고 있는 왕버들나무, 이 아름다운 호수는 오랜 역사동안 아무리 가뭄이 와도 바닥을 한번도 들어낸 적이 없는 농민들이 믿고 의지하던 저수지 였다고합니다.
주산지는 주왕산 영봉에서 뻗어나온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여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