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9-25 10:46
|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3,044
|
|
|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
지은이 : 공지영
이 책은 작가 공지영이 10년 만에 내 놓은 두 번째 산문집이다.
시와 문학의 길을 걸어왔던 작가로서 삶의 외로움과 고독, 여성으로서 온몸으로 겪어왔던 사랑의 상처와 삶의 부조리, 그것을 통해 깨닫게 되는 더 큰 사랑의 힘으로 세상과 자신의 삶을 향해 화해와 용서의 손을 내민다.
"죽음조차도 우리를 쉬운 용서의 길로 이끌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죽기 전에 해야 할일이 있다면 그때의 그와 그때의 나를 똑같이 용서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똑같이 말입니다. 기억위로 세월이 덮이면 그것이 추억이 될 테지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줍니다.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이라고."
작가 공지영 씨는 두 번째 남편의 죽음을 보면서도 용서할 수 없었던 순간들을 기억해 내는 자신을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용서할 수는 없다 해도 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