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9-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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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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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
지은이 : 박완서 외 12인 음식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하나 봅니다. 누구에게라도 음식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한 두개쯤은 있을 것이고 또 지방마다 집안마다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TV 드라마에서까지 「대장금」이 인기를 얻고 평균 시청률이 40%를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무엇인가를 먹고 삽니다. 그런데 입맛이라는 것이 비 오는 날 다르고 화창한 봄날이 다르지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음식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난날의 기억과 추억도 함께 나눈다는 것 때문에 더욱 각별한가 봅니다.
책 내용을 따라 박완서의 메밀 칼싹두기부터 김갑수의 에스프레소 이야기까지 차례대로 맛있게 들다보면 저절로 향 짙은 커피 한 모금이 그리워지기까지 합니다. 좋은 재료에 정성과 솜씨가 어우러져야 비로소 맛있는 음식이 되는 법,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나 일을 잘 해내는 것 또한 똑 같겠지요. 세상이치는 하나로 통하니까요.
올 봄에는 화전도 부치고 봄나물도 무치고 냉이, 쑥국도 끓여 봄날 아지랑이처럼 아스라한 추억도 만들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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