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9-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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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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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지은이 : 김별아
가장 가까운 사이이면서도 때때로 벗어나고 싶은 가족～
그 가족의 끈끈한 인연, 아버지와 딸,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어머니와 아들, 아내로서의 여자, 나와 닮은 형제 그리고 자매, 특별한 인연으로 연결 되어지는 시집 그리고 고부간의 갈등,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저자는 에세이라는
형식을 빌어 때때로 통렬하게 비판하고,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보편적인 30대 주부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우리로 하여금 객관적으로 삶을 보게 한다.
가사 노동에 힘겨워하고, 자녀교육에 전전긍긍하며 시댁과 남편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으로 이어지는 여성의 정체성과 현실적인 문제를 짚어보고 젊은이들 에게는 미래의 자기 삶을 대응하기위한 변화의 좌표를 열어주며, 모두가
다시 한번 자기의 삶을 성찰해 볼 기회가 되리라.
“당신에게 가족은 상처입니까? 구원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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