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듦이 고맙다
지은이 : 김동길
이달의 도서는 한국여학사협회 서울시지부 창립 50주년 행사와 연계해 김동길 박사의 ‘나이듦이 고맙다’를 선정했습니다.
이 책은 ‘노년에 관한 통찰’을 담은 도서로 4부에 걸쳐 나이듦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떻게 늙어가야 하며, 노년기는 어떻게 보내야 하고,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인생은 각자의 삶에 ‘주어진 사명’이 있다면서 노년에 이르러서야 그 사명이 비로소 완수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뛰어난 업적, 부, 명예 같은 외적인 사명을 넘어 자신과 타인을 진정 사랑하고 돌봐야하는 내면의 사명을 완성할 때 까지 사람은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청춘은 ‘주어지는 것’이지만 나이 듦은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세월에 ‘지혜와 경험’을 녹여낼 수 있어야 제대로 나이 들어 가는 것 이라고 설파합니다.
나 자신의 ‘나이 듦’은 어떠해야 하는지, 평생 문학, 역사, 철학, 종교와 인생을 함께 한 김동길 박사의 이 책을 통해 ‘지적 여정’을 함께 하시길바랍니다.
- 도서추천위원 최혜숙 -